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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80%와 눈물(혹은 로맨스) 20%가 생각보다 어울렸던 영화.
게다가 다들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깨지지 않았다..

덧) 그나저나, 조내관이 정말 인상깊었다..
'항상 머리에서 나오는 명(령)을 따르라 했지만
가슴에서 나오는 명도 있더이다~!'라는 대사는
오랫동안 기억될듯하다..


댓글 '11'

욘미

2006.02.24 17:49:38

아? 이거 개봉했어요?
기대하고 있었는뎅..
후딱 사이트 들가서 예약을..???

리체

2006.02.24 21:45:05

예고편에서 한복 너무 예쁘더라구요.
요즘 궁에서 나오는 색채에도 푹 빠져서 보는 중인데..
이 영화도 꼭 보려고 했는데 괜찮은가보군요.

정안리

2006.02.24 22:44:58

저도 김민정 한복이 넘 예뻐서...^^

레조

2006.02.24 23:06:55

아, 진짜 좋아요.^^
세트도 넘 예쁘구요. 까만색 한복을 예고편으로 얼핏 봤을 땐 뭐야? 하는 심정이었는데, 진짜 이뻤구요.
내용도 좋았어요. 저도 조내관. 짱!!!게다가 왕도!!!왕의 남자도 그렇고 사극 영화, 이번에 다들 좋네요^^

읽는이

2006.02.25 00:43:30

으음...저 김민정 연기 좋아하는데.^^ 사극도 좋아하고..영화 좋다는 평나오나 기다릭 있었거든요. 봐야겠네요~

브래드킬러

2006.02.25 04:11:38

저도 이거 쓰러 왔는데;;
김민정 정말 예쁘더라구요. 한석규씨한테 그런 모습이 있는줄 세삼 놀래구요.
영화 다보고 나오는데 남자 두사람이 하는말 ㅡ야, 여자가 더 많다!! ㅎㅎ

유하

2006.02.25 09:14:44

ㅋㅋ 내일 보러갑니다. 므흐흐. 기대되네요!!!

tensa

2006.02.25 22:27:07

응? 그거 가슴이 아니라 그... 아래서 나오는 명이 아니었던가요? -.-a

Jewel

2006.02.25 22:48:22

마지막 부분만은 가슴에서의 령이에요 ^^

떼굴

2006.02.26 20:31:09

그거 가슴으로 못들으셨으면 장면 되게 웃기셨을 거 같은데..ㅎㅎㅎ 영화가 참.. 코미디도 됐다가 나중엔 '이거 동성애야?'했다가... 범수씨가 칼 뽑아들땐 '액션인가?' 결국엔 '로맨스로 끝나는군' 하지만..이내 곧 다시 코미디로 돌아가더군요..엄청난 러닝타임의 압박으로 엉덩이가 배겼지만 재밌었어요..석규님이 이번엔 안타정도는 날린듯..ㅎ

자애

2006.02.27 11:18:44

상식선에서 왕의 행동은 이해되지 않아도, 그런데로 넘어갈수 있었어요.
사극치고는 너무 잘 됐다고 봅니다. 왕의 남자보다 더욱 더.....
진짜 한번 더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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