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제목만 보고 진짜 납량 공포물인 줄 알았어요.
(장르 땜에 안 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듯.)

덧붙임)
송이경님의 여주인공은 역시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인물들인 것 같아요.
착각착각에서 '꼬장꼬장한 바른 생활 게이'와의
성별;;;;을 초월한 로맨스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유령총각의 연애에서 이승과 저승을 넘어서
사랑을 쟁취하는 주인공을 그리셨군요. (웃음)
가히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고 말할 수 있네요.
유미양이 유령 총각한테 자길 떠나면 딴 남자 막 만날 거라고 협박하는 장면에서 착각착각의 신혼여행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댓글 '10'

코코

2005.08.16 18:25:42

저도 이경언니 글을 무척 좋아합니다^^
언니를 개인적으로 알기 전에 첫사랑 그리고 아마도를 먼저 보고 반했는데,
알고 나서 그 개성과 성격에 더 홀딱 반해버렸죠;;
제발 가볍게~ 부담없이~ 마음껏 쓰셨으면 하고 매번 바라는 분이라죠^-^;

리체

2005.08.16 18:32:29

저도 이경님 글 좋아해요..>_<
착각착각 땜에 반한 분..:)
첫사랑...이건 못봤고,
나의 해피엔딩인가...이거 엔딩은 아직도 여운이 짙습니다.

헤이로스

2005.08.16 19:07:06

저도 송이경님...나만의 해피엔딩이었나요?저도 그거 보고 한동안 가슴이 막막했었는데....

위니

2005.08.16 23:27:08

저..오늘 우연히 읽게된 글이였는데 여기 올라와있내요..제목이 그래서 저도 안보려고 했다가 즐겁게 본 글입니다...재밌었어요...저런 유령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ㅎㅎ

juju

2005.08.17 09:11:58

전자책인가요??

Kirie

2005.08.17 09:31:19

럽펜의 연재방에서 완결된 글이예요. 럽펜에서 보실 수 있어요.

chika

2005.08.17 11:32:05

저 금방 읽고 왔어요. 재밌었어요....

노리코

2005.08.17 12:59:45

아아, 방금 단숨에 읽고 왔습니다.
대단히 재미있네요..ㅎㅎㅎ

레조

2005.08.17 18:31:13

진짜 유쾌하네요^^

빨간도깨비

2005.08.18 05:25:12

저도 "납량" 그 단어에 확! 하고 얼어서, 처다도 보지 않았던 글이었는데, 님이 말씀해주셔서, 공포물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보았어요.
어휴~ 보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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