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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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먹고 있는 오렌지주스.
얼음을 그득히 넣어 먹으면 더 맛나요!>.<
댓글 '8'
사이즈 때문에 아니라, 아마 중간 유통이 어디냐에 따라 틀릴 겁니다. 이제 막 출시된 상품일 경우, 유통을 담당한 각 구역 유통사의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 성과급이 장난 아니라서 제조회사에서 물건을 사들인 가격보다 최종 소매점에 물건을 넣은 가격이 싸더라도 유통쪽에서는 이익을 보면 이익을 보지 손해를 보지 않는다 하더군요. 이는 오래된 관행으로 때문에 지역에 따라 아이스크림이 반값에 팔리기도 합니다(같은 동네라도 각각의 상점이 어느 유통과 거래하느냐에 따라 차이도 나고).
값이 싸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충동질 하죠. 이미 형성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기에는 싼 가격만큼 좋은 게 없죠. 일단 이런 식으로 구매자의 시선을 끌어 놓고 나중에 가서는 대략 엇비슷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해도 이미 입소문도 났겠다, 소비자들의 입맛도 길들여뒀겠다 판매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입죠.
근데 이거 코카콜라사가 제조사던데... 그 큰 회사도 이런 편법을 사용하기도 하는 군요-_-;
값이 싸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충동질 하죠. 이미 형성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기에는 싼 가격만큼 좋은 게 없죠. 일단 이런 식으로 구매자의 시선을 끌어 놓고 나중에 가서는 대략 엇비슷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해도 이미 입소문도 났겠다, 소비자들의 입맛도 길들여뒀겠다 판매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입죠.
근데 이거 코카콜라사가 제조사던데... 그 큰 회사도 이런 편법을 사용하기도 하는 군요-_-;
까망사자/제 생각이라기 보다는 예전 뉴스에서 얼핏 본 것이랍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저 역시 아이스크림이 왜 이렇게 쌀까? 라고 궁금해 했었거든요. 저희 집 근처 슈퍼에서는 아이스크림을 4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답니다. 도대체 왜? 이래서야 손해 아냐? 싶었는데, 얼마 후 본 시사 뉴스에서 제 궁금증을 풀어주더군요. 얼마나 속시원하던지;;
뭐 속은 시원해도 그걸 고발하고 할 생각은 없답니다. 일단 제가 싸게 살 수 있으니까요(네,네, 소비자의 심리는 얍삽합니다;).
게다가 이런 유통 구조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팔 걷어붙이고 본격적으로 뒤집어 엎어볼 생각이 없는 이상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주스도 있습니다. 아침에 주스! 이거 한동안 열심히 먹었죠. 그 전까지는 델몬트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막 뚜껑을 연 델몬트 맛이 요상해서 보니 밑에 잔여물이 가득 낀 것이...아무래도 유통기간이 지난 것을 판매한 듯 싶더라구요. 신고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이후 걍 조용히 델몬트를 끊었습니다-_-
그러다 아침에 주스가 나와 시장을 휩쓸었었죠. 올타구나 싶어 당시 저도 한참 이것만 먹었는데, 아침에 주스도 어느날 막 딴 주스 뚜껑에 초록색 곰팡이가 슨 것을 보고 허거덩 했었답니다-_- 이것도 신고하려다 귀찮아 관두고 이후 조용히 아침에 주스를 끊어버렸죠; 다음에 나온 건, 콜드! 이것 역시 한참 마셨습니다만, 콜드 역시 첫모금에 이상한 분비물이 첨가된 것을 먹고 좌절...
그러다 얼마 전 아이스크림 싸게 파는 집근처 슈퍼에서 미닛메이드가 두 개에 1500원 하는 겁니다! 싸서 샀더니 맛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것만 먹는 답니다^^ <- 제 징크스에 따르면 이것 역시 뭔가 이상한 것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먹을 듯 합니다만;
아참, 사실 오렌지주스는 콜드처럼 빛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제품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빛에 닿으면 파괴되기 때문이죠. 고로 미닛메이드나 아침에 주스나 등등 투명 플라스틱 팩에 담긴 건 모두 영양분 섭취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네요(그 전에 파괴될 확률이 높으니까). 걍 맛으로 먹는 거죠, 맛으로^^;
뭐 속은 시원해도 그걸 고발하고 할 생각은 없답니다. 일단 제가 싸게 살 수 있으니까요(네,네, 소비자의 심리는 얍삽합니다;).
게다가 이런 유통 구조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팔 걷어붙이고 본격적으로 뒤집어 엎어볼 생각이 없는 이상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주스도 있습니다. 아침에 주스! 이거 한동안 열심히 먹었죠. 그 전까지는 델몬트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막 뚜껑을 연 델몬트 맛이 요상해서 보니 밑에 잔여물이 가득 낀 것이...아무래도 유통기간이 지난 것을 판매한 듯 싶더라구요. 신고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이후 걍 조용히 델몬트를 끊었습니다-_-
그러다 아침에 주스가 나와 시장을 휩쓸었었죠. 올타구나 싶어 당시 저도 한참 이것만 먹었는데, 아침에 주스도 어느날 막 딴 주스 뚜껑에 초록색 곰팡이가 슨 것을 보고 허거덩 했었답니다-_- 이것도 신고하려다 귀찮아 관두고 이후 조용히 아침에 주스를 끊어버렸죠; 다음에 나온 건, 콜드! 이것 역시 한참 마셨습니다만, 콜드 역시 첫모금에 이상한 분비물이 첨가된 것을 먹고 좌절...
그러다 얼마 전 아이스크림 싸게 파는 집근처 슈퍼에서 미닛메이드가 두 개에 1500원 하는 겁니다! 싸서 샀더니 맛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것만 먹는 답니다^^ <- 제 징크스에 따르면 이것 역시 뭔가 이상한 것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먹을 듯 합니다만;
아참, 사실 오렌지주스는 콜드처럼 빛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제품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빛에 닿으면 파괴되기 때문이죠. 고로 미닛메이드나 아침에 주스나 등등 투명 플라스틱 팩에 담긴 건 모두 영양분 섭취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네요(그 전에 파괴될 확률이 높으니까). 걍 맛으로 먹는 거죠, 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