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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혈의 누

노리코

라흐마니노프가 이렇게 비장한 음악이었구나.ㅠ_ㅠ
(새삼스레 다시 깨달은..)




덧.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공포/스릴러를 꽤 잘 보는 편인데도 불구하고(그러니까 보면서 소리지르면서 볼것 다보면서 끝나고 몇시간후에는 잊어버리는).. 잔상이 계속해서 남아서 오싹하게 하는 것을 보면 영화, 정말 잔인한 것 같습니다.
암튼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 영화였어요~
음악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특히나 탄탄한 시나리오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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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코코

2005.06.07 22:27:43

저두요! (^^)/

so

2005.06.09 22:03:26

피아노 콘체르토 2번이 나온다죠?
계속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발이 안떨어져요
스타워즈도 귀찮아 계속 미루는 주제에 버거킹 키즈밀은 주구장창 모아대는 인간이랍니다;;;

참!! 내일 라흐마니노프 들으러가요~
3번이요!! 넘 기대되요^^

노리코

2005.06.10 12:31:02

오, so님 좋으시겠습니다. 부러워요~
요즘은 확실히 클래식이 땡기는데 어떤 공연을 보러가야되는지 잘 모르겠고, 아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딱 2개뿐이라..(라흐마니노프, 베토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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