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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애(?, 아저씨라고 해야하나?)들이었구나. =0=




덧.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스마스마를 어제 빨리보기로 한 다섯편을 보게 되었습니다.(춤춰라 대수사선, 보아, 최지우, 윤손하, 캡틴 잭 등등등)
어떻게 보게 된 거냐면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보고나니 다들 "춤춰라 대수사선"이라는 꽁트를 꼭 봐야한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그래서 찾아찾아 보는 김에 한국 사람들 출연분까지 같이 보게되었는데.. 확실히 스맙은 가수........................(-_-)라기보다는 연예인!!! 이라는 말이 더 들어맞더이다.
그냥 노래....................(-_-)는 팬 서비스나 혹은 스마스마의 한 프로에 해당하는 정도?
기무타쿠의 망가지는 정도가 상당히 새로웠고.. 드라마에서 하도 남자답게 표현되기에 얘는 왜 안망가지나.. 라는 불만(?)이 좀 있었는데.. 스마스마에서 이렇게 망가지는데 드라마에서까지야~~ 라는 이해가 들었다고나 할까요.... ㅡㅡ;;;
싱고의 배용준 흉내내기에 쓰러졌고, 기무라의 동물원 원장 캡틴잭에서는 거의 침대에서 일어나지를 못했다는.....ㅡㅡa.(끄끄끅)

암튼 이들 스스로도 지네들이 노래 못한다는 것을 완전히 인정하고 있더군요. 윤손하 출연분에서 나카이는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가 나오면 아예 바깥으로 나가버린다고 하고.. 기무라는 자기보고 노래부르라고 하면 아주 죽음이라는 표현 등등등...(음잡는데 시간보낸다..등등)
정말 스맙의 노래는 그냥 코미디 프로에서의 이벤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이다.(근데 정말 가수로 데뷔? =0=)

암튼!! 스마스마라는 프로...
재미있더군요.


댓글 '2'

리체

2005.05.05 16:48:22

<내 이름은 잭>을 제가 본 건 술집 점장으로 나오는 씬이었던 거 같은데, 조니뎁의 흐늘흐늘한 몸짓이랑 연기를 고대로 따라해서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이후로도 몇개 시리즈로 방송이 되었던 모양이군요. 일본 쇼는 몇개 본 건 없지만 저는 Hey Hey Hey라는 프로그램을 가장 재밌게 본 거 같아요. 그 다운타운(맞나) 아저씨들의 가학적인 만담이 얼마나 환상의 콤비던지.

노리코

2005.05.06 22:54:24

아.. 저도 봤습니다. 그 술집점장.. ㅋㅋ
그런데 동물원원장이 더 웃겼다는... >.<..2004년 3월 15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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