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속에 나의 스무살이 있더라.
+) 변영주 감독의 두번째 상업영화 '발레교습소'.
흥행 실패와는 상관없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나의 열아홉이 그대로 묻어나와 웃기도 하고 울기도... ^^
청춘성장영화(?)라고는 하지만 20살을 훌쩍 넘겨버린
지금의 나에게도 건투를 빌어주는 영화.

- 윤계상 :십년? 십년후엔 우린 몇살이야?
- 김민정 :삽십살... 나 완전 아줌마다.
- 윤계상 :나두.. 그때는.. 상상도 안간다. 야.
내가 아줌마가 될줄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