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30자평
글 수 1,220
이효리가 연기도 잘하다니! 류진을 내가 왜 싫어했던가!ㅠㅠ
[+]
드라마를 처음부터보진 않았습니다만, 최근 2주간 4편을 보고 얻은 결론은 저 두 가지였습니다. 이효리는 굉장히 캐릭터 선택을 잘했고, 류진군은...너무 멋집니다.ㅠㅠ 인간적으로 그렇게 잘생겼을 수가! 완전 로맨스 남주같았습니다.
오필승 봉순영에 나왔을 때만해도 눈길조차 안 갔는데 그 커다란 키에 남성적이면서도 꽃미남이라니. 어흑. 완전 눈이 하트되어서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자기 마음이 효리에게 끌리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심한척 자꾸 관심이 쏠리는 류진군의 눈빛을 볼 때마다 가슴이 콩당댄다는.ㅎㅎ
드라마도 꽤 재밌는데, 김강우인가 하는 애는 별로 정이 안가고, 시청률이 박정아가 출연했던 '남자가 사랑할 때'와 비견되더군요. 시청률이 영 안나온다구요. 근데 그 허접한 드라마보다는 세잎클로버가 훨씬 재밌는데 쾌걸춘향이 호조인지라 괜히 밀리나 봅니다. 쾌걸춘향은 한채영 양의 엄청난 성형 때문에 거부감 들어서 못보고 있거든요.
세잎클로버, 평가하긴 이르지만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대본도 괜찮고, 대사들도, 캐릭터도 적재적소. 물론 예쁘고 연기 못하는 김정화가 역시 또 나와서 예쁜척 하는 것 때문에 삐끗하긴 하지만서도 이효리, 류진의 커플을 마구마구 응원해주고 싶을 정도로 무척 호감가는 커플링입니다.
댓글 '14'
저는 재방송을 잠깐 본 적 있는데, 김강우는 제가 '나는달린다'에서 무지 좋아라 하던 사람이었구(^^;) 류진도('비단향꽃무'때 정말 제격이었죠.) 그렇고 김정화도 그렇고 - 전 사실 김정화랑 류진이 사고책임자를 바꿔치기할때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오~ -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구나.그랬거든요..
이효리가 생각보다 잘 적응? 하는 거 같아서 '연기도 돼네?'(돼지바 광고버전) 했었죠.근데 시청율이 좀 의외더라는... ( 아무리 못해도 이효리 카든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건 있겠지 했거든요.) 시청율이란 게... 그게 뭔지 참..^^;;
이효리가 생각보다 잘 적응? 하는 거 같아서 '연기도 돼네?'(돼지바 광고버전) 했었죠.근데 시청율이 좀 의외더라는... ( 아무리 못해도 이효리 카든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건 있겠지 했거든요.) 시청율이란 게... 그게 뭔지 참..^^;;
별 관심 없었는데 리체님이 이리 호평을 하시니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