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가 가장 좋아하는 순정만화 베스트 10 안에 들어가는 작품.
7권이었던가?
아니스가 "지금 가버리면 나 사이퍼 잊어버릴 거야, 잊고 다른 남자친구 사귈 거야. 그래도 좋아?" 라는 말에 사이퍼가 한
"좋아. 하지만 나는 잊지 않아."
라는 대사는 지금 봐도 가슴이 뭉클함.
데이나의 죽음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시바도 너무 가슴 아팠음.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작품은 나한테 정서적으로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ㅡ
어...; 주인공들의 이름을 보니깐 제가 학력고사 마치고 간 만화방;에서 봤던 만화 같습니다;; 연예인인 시바와 사이퍼가 쌍둥이고, 여주인공이 이마에 인도인 모양으로 점이 있는 거... 맞죠? 몇 권인가 몰라도 꽤 봤지만(최소한 다섯 권은 넘었던 듯;) 끝까지 못 봐서 섭섭했는데. 결말이 났나요?
저는 사이퍼를 미워했어요(시바가 취향이라) 근데 사이퍼보단 알렉산드라이트를 훨씬 더 좋아한답니다. 아니, 이 작가 작품중엔 알렉산드라이트를 제일 좋아해요^^ 뭐랄까, 사이퍼가 성장의 단계를 그렸다면 알렉산드라이트는 끊임없는 발전,이랄까ㅡ.ㅡ;; 하여간 앞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아요^^ 안 보신 분께는 추천!
릴리/사이퍼나 알렉산드라이트는 사기가 좀 힘드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온지 좀 됐거든요. 내츄럴도 지금은 중고 아니면 전권을 다 사기가 좀 힘드리라 생각되는데^^;;
큰 대여점이라 해도 예전 것들은 없는 곳이 많습니다. 현재 출판된 만화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대부분은 잘 대여되는 것들만 들여놓잖습니까(꽃보다 남자 같은 것-_-;). 일명 뽕을 뽑기 위하여;
이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인기는 못 얻었다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매니아는 많습니다만^^; 아마 그래서 보시기 힘드시리라 생각되옵니다^^;;
7권이었던가?
아니스가 "지금 가버리면 나 사이퍼 잊어버릴 거야, 잊고 다른 남자친구 사귈 거야. 그래도 좋아?" 라는 말에 사이퍼가 한
"좋아. 하지만 나는 잊지 않아."
라는 대사는 지금 봐도 가슴이 뭉클함.
데이나의 죽음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시바도 너무 가슴 아팠음.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작품은 나한테 정서적으로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