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체//스포일러를 알아버렸군요. 삼가조의를..(__)
까망//내가 식스센스보는 날 점심시간에 같이 먹는 여자애가 식스센스 보러간다고 하자, "언니, 그거 정말 재미있어요. 브루스 윌리스가 유령일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영화 시작하자마자 그 말의 의미를 깨달아버렸으요.. ㅡㅜ
내가 그 심정 잘 알지요. 어허허허허허허허~
리체/그렇게까지 대단한것은 아닐지도 모르는데요.
나중에 알고 나시며 허무하실지도;;;;
암튼 저와 제 친구들은 매우 충격먹었다는..
까망/오히려 알고봤으면 허무하지는 않았을거에요 ㅠ.ㅠ
노리코/^^;;언청이는 알고 봤어요~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어휘선택에 좀 문제가 있긴한데..
전 따뜻한 가족영화(어느정도 맞긴 하지만..)인줄 알았는데 신하균이 그럴줄은 몰랐다는거지요.
우리형 하면 딱 하고 떠오르지 않나요?^^;
영화도 누군가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고.
뭔가 감동을 주려면 그런 수밖에 없죠.
(생각보다 그렇게 눈물나진 않았습니다만;)
전 그 영화에서 정신지체아 역활 했던 사람의 연기가 좋았어요.
물론 끝에 가서는 좀 "ㅡㅡ++++" 했지만...;;
아~~!! 이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 지금 방금 '반전'으로 추정되는 것을 검색하고 돌아왔습니다... 결국 티비로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보지 않을 듯 하군요. 이 영화... 원래 원빈을 큰 화면으로 보기엔 돈 아깝다고 생각했던지라... 이 고정관념을 깨야 할 텐데...하긴 2년이면 고정관념이 깨지기엔 충분한 시간일 듯...
반전이 궁금해서 영화 못보겠다..-_-;;
(저 ****가 뭔지 궁금해서 인터넷 돌아다닌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