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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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이 잘생겼다면 감정몰입이 더 쉬웠을까? ㅡoㅡ
꼬랑쥐.
어린시절의 여자아이는 정말 이쁘더군요.
일본에서는 교복을 입었을때 옷태가 이 여자아이처럼 나타나는 것이 하나의 꿈이라고 합디다.. ㅡㅡ;; (동감함.. 교복차림은 환상이었음..)
근데 남자 주인공은 어리나 크나 그저그럼.. 도대체 이 여자아이가 어딜 보고서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흠.. 상냥함이 좋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초반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를 꼬시는(?) 장면에는 분명 평소에 이 눔에게 맘이 있었다는 것이 눈에 보이거든요......... 도대체 왜??????? ㅡㅡ;;;
암튼간에 다시한번 저의 감정의 메마름을 깨닫고 나온 영화였는데, 앞자리의 여자가 통곡하는 것을 보면서 도대체 왜 우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저자신을 깨닫고 있었다죠..ㅡㅜ
영화보면서 리츠코랑은 어떻게 만났는지에만 궁금해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는 순간이란.......
영화보면서 딴짓해보기도 참 오랜만입니다그려..ㅡo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