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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의 가란이와 똑같습니다~~
책속의 주인공을 고대로 옮겨온듯 해요~~

가는 머릿결, 밝은 갈색눈으로 유리구슬같은 눈..
볼록볼록 통통한 볼, 밝은 성격~

영화 와니와준하를 꽤 재밌게 보면서 김승우와 최강희에게 버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객관적으로 김희선이 더 미인형이지만 최강희 특유의 하얀 피부와 반짝반짝 동그란 눈이 너무 이뻐서 더 끌립니다..
덧붙여 그녀의 각선미 꽤 시원시원 이쁘대여~~ ^^ 부러워라~

댓글 '4'

미루

2004.07.17 21:10:21

저두 참 좋아하는 배우랍니다. 드라마 2회때 선희한테 술먹고 주정하는 거 - 인연 끊자며 하니까, 칼날이 무딘가 부다~선희야~하는 - 너무 귀엽지 않았나요.>.< '신 견우직녀'때 긴 머리의 모습도 이뻤고, 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져요.^^*

Miney

2004.07.18 04:07:16

그렇죠? 근데 박광현 분의 남준이에게는 좀 아까워요.;; 차라리 관하한테 가는 게 나을지도. 물론 원작은 남준이랑 잘 되는 거지만요. ^^;

bach101

2004.07.19 00:19:16

미루/ 앗.. 견우직녀라는 드라마두 찍었나요? 고건 못봤는데 아쉽네여~
마이니/ 마조요~~마조요~ 차라리 관하에게 가는게 나을듯.. 아무리봐두 박광현캐스팅은 미스여요..미스.. ㅠ.ㅠ 박광현만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지체없이..같이 나오는 누나두 원작엔 없는 설정..
소설 단팥빵의 갈등구조는 알콩달콩 맛깔나는 한수영님의 글솜씨에 그리 미약하다 생각이 안들었는데 드라마화 시킬려니 갈등구조가 필요해서 결혼해서 외국으로 간 혜잔이가 남준이곁에 얼쩡거리나 생각이 드네여.. 이런 갈등 별로 안좋아하는 저로선 원작이 더 취향에 맞는듯 하지만..

미루

2004.07.19 13:09:25

'신 견우직녀'는 2부작으로 MBC특집극인가 그랬을 거예요.아마..짤막하지만 감동이었다는..ㅠ.ㅠ'류수영'(최강희하고 상당히 잘 어울리는 콤비가 아닌가 싶은데.)이 남쪽 기자역으로 최강희가 북쪽 예술단 역으로 이른바 남남북녀로 나왔죠.일본에서 만나 사랑한 남한의 아버지와 북한의 어머니.뜻밖의 헤어짐이 있은 후, 어머니의 바램으로 최강희가 마침 남한에 방문할 때에 맞춰 아버지를 찾고자하는데에서 주인공의 인연이 시작되고 사랑을 이어나가는, 그치만 끝내 서로를 애타게 바라봐야하는.. 견우와 직녀였죠. 김현정의 주제곡도 참 좋았고, 긴 세월이 지나 어렵게 찾아온 딸에게 뜨듯한 밥이나 먹고 가라고 이것저것 음식을 차리며 눈시울 적시던 아버지, 특히나 요원들이 포위망을 좁히는 절박한 순간 '신의주'인가요 거기에서 만나자 기약하며 첨으로 사랑을 내뱉던 연인들의 장면하고 최강희는 뱃머리에서 류수영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눈물 한방울 주룩 흐르던 장면은(흑백처리로 딱 멈춤.윽~)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빈말이 아니라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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