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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눈가리고 아웅이닷!

덧) 노선 수도 줄고 버스 수도 줄었습니다. 겹치는 노선들은 과감하게 뺐더라구요, 간선버스는 밀리는 데로 골라 가고 홍보도 안되서 이리저리 난리 났습니다. 더 열받는건 눈가리고 아웅식의 가격올림이에요.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가격 오르기 전에는 기본요금 +100원 이던 구간이 갑자기 기본 요금 +400원을 받더랍니다. 환승을 할때 버스카드로 찍으면 가격을 안 내는 대신 분명 택시처럼 거리당 가격이 올라가는데 아마 그 거리가 상당히 짧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지하철을 보는 순간 .. 시골에 살아서 원래 거리당 가격이 있는 곳이지만 - 덕분에 비싼 우리동네 200원이나 더 올랐습니다- 그래도 그곳은 정류장이 길죠.

취지는 좋은데.. 우왕자왕 입니다. 짧은거리를 갈려고 해도 갈아타야 하는 곳이 많아

댓글 '3'

여니

2004.07.02 02:42:22

그래, 비싸게 주고 나가서 영화는 잘 봤어?

Jewel

2004.07.02 08:03:02

반바께 못봤어. 한시간 늦었거든 ... ㅋㅋ

Miney

2004.07.04 03:43:14

서울 봉헌 발언 땜에도 요새 말이 많더군요. 이명박 시장님... -..- 그래도 한 때는 그 사람 일생이 드라마의 모델이 되기도 했었는데.;; 더 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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