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눈물이 난다, 젠장!!



99%의 부러움과 1%의 질투 때문에 눈물이 날 정도로 잘 쓰인 소설,
말줄임표의 사용도 제대로 안 된 극악의 편집에 아쉬움의 눈물을 또 한 번 쏟게 하는 소설.





댓글 '5'

코코

2004.06.10 00:03:09

올인.
올인.
마지막 덧에 최대로 올인!!!!!!

황금소나무

2004.06.10 10:34:39

멋있는 글임이 틀림없나 보군요.. 꼭 읽어봐야겠다.

코코

2004.06.10 15:41:10

황금소나무/에... 그게 멋있다기 보다... 그러니까 그게^^;;;
저야 잼나게 읽었는데 잔뜩 기대를 보고 봤다가 생각보다 별로였단 분들이 있어서 잠시 소심해져버렸단;;;
그런데 읽을 때도 느낀 거지만, 이 글은 80년 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분들에게 더욱 어필될 것 같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단편 중에 강신재의 젊은 느티나무란 게 있거든요. 이도우님의 글은 그런 느낌과 비슷합니다.
약간 시대에 뒤쳐진 듯 한, 그러면서도 그게 매력인... 뭐 그런 느낌이 들죠^^;
말이 길어졌는데 부디 큰 기대는 마시고 읽으시길 바란다는;;;
(그러다 재미없으시면 우짭니까;;;)

여니

2004.06.10 23:49:29

코코님 너무 소심한 모습!!! 취향에 따라 다소 심심하다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잘 쓰인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 느티나무> 저도 환장을 합니다. 단문으로 묘사된 섬세한 심리라니.... 역시 취향이 비슷하다니까요.^ㅡ^ 근데 혹 <젊은 느티나무> 예전에 TV 문학관으로 만들어진 거 보셨나요?

코코

2004.06.11 04:05:52

여니/넵.
그러나 실망했더라지요ㅠ.ㅠ
넘 기대를 했었더래죠.
그냥 책으로만 만족할 것을...ㅠ.ㅠ
그나 저나 우리 진짜 취향이 비슷해요^____________^*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로맨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도우) [5] 여니 2004-06-09
389 [로맨스]이상한 나라의 클로이 ... by 카렌 마리 모닝 [7] 미루 2004-06-09
388 [피부] 녹차세수 and 쌀뜬물 세수 ! [8] Jewel 2004-06-09
387 [드라마] 강아지 왈츠 Jewel 2004-06-08
386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2] A 2004-06-07
385 [게임] Singles [8] Jewel 2004-06-06
384 [음식] 땅콩 곰보빵 [5] 코코 2004-06-04
383 [교훈] 글을 쓰고 나서는 [10] Junk 2004-06-04
382 [스포츠] 검도 [5] 디프네 2004-06-03
381 [로맨스] 태양의 미소 - 노라 로버츠 수룡 200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