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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끝이라고 하질 말지.
역시 텀이 길면 흐름의 감각이 무뎌지는 모양이다.







[+]
코지의 짧은 머리와 기타 등등의 마지막 변장은 진짜 멋진 그림이었습니다만..10여년을 기다리게 한 것 치고는 너무 허무하고 어이없게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칼부림에 피바다에 SM까지.

댓글 '4'

Junk

2004.05.28 00:19:35

연재 재개됐다니까-_-;
어이없었음.

리체

2004.05.28 00:39:30

진짜야?-_-;;;

수룡

2004.05.28 14:40:37

어떻게 끝났나요?;

리체

2004.05.28 15:02:28

연재 재개됐다잖아요..ㅋㅋ

13권 끝은...이러합니다. 하반신 마비가 되지만 축구를 결국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포기하려는 시점에서, 절망적이 된 타쿠토가 코지에게 매달리는 겁니다. 그리고 코지가 배신을 합니다. 그동안 널 사랑한다느니, 마지막이라느니 했던 집착과 모든 게 거짓이었다고. 이제 싫증이 나서 버리겠다고. 그리고는 정사 도중 타쿠토를 폭행, 구타한 뒤 사라져버립니다요. 타쿠토를 친 범인인 아키히토를 칼로 찔러 죽이고, 미국으로 뜹니다. 코지는 축구에게 배신당한 것보다 자신에게 배신당한 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그게 궁금해서 그렇게 배신을 했다는..-_-;; 그리고는 뭐, 타쿠토는 자살을 시도하고, 미국에 있는 코지에게 자살해서 죽어버렸다는 판정이 날아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어렵게 일본으로 건너가고, 연행되는 시점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타쿠토와 재회를 하고, 끝이 난다지요.

보면, 열받습니다.
그래도 새 연재에서는 좀 뭔가 초심을 잊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줬음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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