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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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프라이즈~ 에피소드에서 팍 눈에 들어온 정신병.
영국의 한 병동에서 연달아 영아들이 죽은 사건이 발생.
범인은 그 병동의 전담 간호사.
이유는 아기들이 죽은후 실의에 빠져보임으로 병원사람들의 관심과 동정을 얻고자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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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 간호사 꽤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었다 합니다. 그녀에 관해 수상하게 생각한 형사에게 어떤 의사가 제보를 했는데.. 그녀가 1년에 100일을 넘게 병원에 통원치료를 받았었다더군요. 알고보니 자해를 한 것. 자해를 함으로써 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얻자 이에 재미를 느낀 그녀 끝내는 아기들을 죽임으로서 남들의 관심을 끄는 엽기적인 짓을 저지른 거랍니다..ㅠ.ㅠ 불쌍한 아기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사랑을 충분히 못받은 것이 병인이고, 자기자신을 상해함으로써 남들의 관심을 얻고자 하다가 끝내는 누군가 자신을 해친다고 하며 남을 중상하여 자신을 동정하게 하는 짓을 서슴치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 이 프로를 보면서 어떤 미친 작가가 생각났습니다. 그녀에게 갖다붙일 병명이 뭘까? 한참 궁리했었는데 딱이군요! 뮌 하우젠 증후군! 하는 짓이 딱 이 병명이 걸맞군요... 쩝.. 남의 이목을 끌려고 혼자 자화자찬하다가 끝내 타인을 중상하여 자신을 동정하게 하는 술수를 부리는..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 생각하니 소름이 쫘악 끼치는 군요. 먼 나라에 있는게 아닙니다..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