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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우울한 블랙 코미디. 혹은 매우 웃기는 사이코 호러.
분명한 건 잘 만든 영화.

댓글 '2'

유진

2004.04.24 00:16:55

마지막에, 외계어로 이름 말하는 부분.. 압권이었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숨죽이고 봤는데.. 저는 매우 감동했던 영화죠.
절묘한 코메디와, 우울함의 조화! 최고였어요..-ㅁ-;;

bach101

2004.04.24 01:04:38

음...정말 기발하고 잼나던 영화.. 마지막의 유치한 그래픽만 아니었음 완벽한 호러서스펜스환타지 무비였을텐데요~ 글구.. 그 외계어 흉내내면서 제 앤에게 무지 사랑받았던 기억이..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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