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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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글레디에이터>를 보며 느꼈던 부러움을 단번에 해갈해줬다!
전투씬+멜로 의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영화.
덧;올드보이 비디오로 보고 한참이나 그 후유증에 시달렸지요.그런데 마이니님이 최민식이 태극기에 까메오 출연 한다길레 봤다가 횡재한 기분 입니다.올드보이는 감독의 역량이 단연 돋보였다면 태극기....는 솔직히 자본과 투자가 승리해준게 아닌지....두 배우들도 워낙에 일취월장 했구요,(잘생겨서 더 감정이입이 잘되었다면 흑, 말 다했죠?)강제규 보다 올드보이 감독이 더 낫더군요,^^
아, 또 추신-울 남편이 딴지를 걸어오네요. 강제규 감독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그래서 우습게 본게 아니라 올드보이 감독의 더 나은 연출력을 본거다....했더니만 아니라고, 강제규 감독은 재미와 감각이 있는 독보적인 감독이라고 하네요?아니, 올드보이 감독은 뭐 재미와 감각이 없어보였나? 하긴 울 남편은 올드보이 보고 "패륜영화"라 했지요.그런데 제가 강제규 감독은 한국의 스필버그 감독같다고 응수했어요.승리의쐐기를 박은 것이 아닌가 하는 순간,울 남편....씩 웃으며 하는 말.
"그거 욕 아닌거 알지?"
앗, 악평 한건데....스필버그 스타일이 돈과 자본 끌어다 오락의 재미만 추구 하는 스타일 이란 뜻 아니었나요?하긴, <쉰들러 리스트>는 작품성도 있었다지만...
전투씬+멜로 의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영화.
덧;올드보이 비디오로 보고 한참이나 그 후유증에 시달렸지요.그런데 마이니님이 최민식이 태극기에 까메오 출연 한다길레 봤다가 횡재한 기분 입니다.올드보이는 감독의 역량이 단연 돋보였다면 태극기....는 솔직히 자본과 투자가 승리해준게 아닌지....두 배우들도 워낙에 일취월장 했구요,(잘생겨서 더 감정이입이 잘되었다면 흑, 말 다했죠?)강제규 보다 올드보이 감독이 더 낫더군요,^^
아, 또 추신-울 남편이 딴지를 걸어오네요. 강제규 감독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그래서 우습게 본게 아니라 올드보이 감독의 더 나은 연출력을 본거다....했더니만 아니라고, 강제규 감독은 재미와 감각이 있는 독보적인 감독이라고 하네요?아니, 올드보이 감독은 뭐 재미와 감각이 없어보였나? 하긴 울 남편은 올드보이 보고 "패륜영화"라 했지요.그런데 제가 강제규 감독은 한국의 스필버그 감독같다고 응수했어요.승리의쐐기를 박은 것이 아닌가 하는 순간,울 남편....씩 웃으며 하는 말.
"그거 욕 아닌거 알지?"
앗, 악평 한건데....스필버그 스타일이 돈과 자본 끌어다 오락의 재미만 추구 하는 스타일 이란 뜻 아니었나요?하긴, <쉰들러 리스트>는 작품성도 있었다지만...
댓글 '5'
우리나라는 어떤 회사 하나가 배급을 꽉 잡고 있어서 그게 영화계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메가박스와는 달리 CGV의 경우 자체적인 배급망이 있어서 좀 괜찮다고 하던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실미도가 그래서 뜬 거고 (실미도의 흥행은 여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다음에 덕을 본 게 태극기죠. 사람들이 한국 영화를 많이 본다고 하지만, 총체적인 한국 영화가 아니라 거대 자본과 결탁된 어느 한 회사의 영화만 뜨는 건 우리나라 영화계를 두 번 죽이는 거라는.. ^^; 실미도와는 다르게 태극기는 배급사와 제작사가 달라서 좀 복잡합니다만, 태극기가 아직 상영되기 때문에 다른 우리나라 영화가 개봉관을 제대로 못 잡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막 내리기는커녕 가격 내리고 아직도 상영하고 있으니. =_=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