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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로맨스] 미치도록
번호 : 278 / 작성일 : 2004-03-05 [14:40]
작성자 : 김선하
우와, 마지막 앤딩 장면에 가버렸습니다,
역시 선하는 화끈한 씬보다 이런 가슴 절절한 느낌이 무쟈게 좋더란?
덧; "민혁씨, 거기 있어요?"
하더니만 조금있다 재회 ......"민혁씨가 보여요..."
이런 대사가 바로 제가 원하는 대사였답니다. 흐뭇.
근데 원래 제목이 "to die for"라는 뜻인가요?겉표지에 있던 영문이요.더 낫지 않았나요? 그게?
정크 원제는 '미치도록 아파하고 싶다'입니다.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였죠. 제가 천일야화에 들어갔을 무렵에 연재되고 있던 소설이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 원본도 참 좋았는데... 출판본은 원본이랑은 너무 달라져 버렸답니다. 2004-03-05 X
선하 아, 저도 여기 코코님 작품이 아닌줄 알고 봤다가 요즘 다시 본 것입니다.다시 보니 그당시 지나치고 말았던 장면에 눈시울을....그리고 이토록 담담하면서 극적인 글은 또 처음 봅니다.여담으로 요즘 여니님의 연재중이신<바람처럼>과 같이 봐서 그런가 두편 다 제게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2004-03-06 X
선하 흐름이 비슷하면서 둘다 색다르게 봤다는 뜻입니다.실례가 아니기를.... 2004-03-06 X
'코코' 제 미흡한 것과 비교를 하시니 여니님께 실례일 듯 합니다;; 일단 끝까지 읽어주신 것에 감사를. 그리고 한 마디라도 감상을 주신 것에 더 감사를. 이왕이면 단점을 지적해주셨다면 더더욱 감사를 드렸을지도;;; 첫글이었고 많이 미흡하고 제 욕심만 하고 싶은 말들만 가득한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성장해야할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4-03-1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