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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 한문, 싫어도 시킵시다.
번호 : 177 / 작성일 : 2004-01-14 [23:29]
작성자 : larissa
여러 유부님들...
꼭 자식들 좀 크면 때려서라도 한문 시키세요.
고 3이 '기근'이 뭔지를 모르는 이 시대.
심각합니다. 한숨만 나와요. 과외하기 싫어...
정크 -_-; 유념하겠습니다. 2004-01-14 X
댜냠 변호사 한자의 '士'를 못알아봐서 변호토라고 썼다가 해고당한 변호사 비서도 있다지요. 2004-01-15 X
수룡 전 한문이 한글에 들어가있다는 게 문제라고 봐요, 한문을 모르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상당히 찔림) 2004-01-15 X
릴리 한문은 너무 어려워요. 우리 딸은 지금도 책보면서 뭐라고 쓴거냐고 자꾸 물어보는데(한글), 지금부터 한문공부 해야겠어요. 걔 하는걸 봐선 '엄마는 이것도 몰라?'라고 할게 뻔합니다. 암요. 2004-01-15 X
larissa 저도 잘하는건 아니지요. 하지만 한글이 한문없이 존재할 수 있나요? 수룡/너의 아이디부터도 그래.. 조만간 누가 수룡이 뭐냐고 물을 날이 올거다. 수가 왜 '물-water'냐고 물을 날이 온다고...적이 왜 붉은 색이냐고 묻는 아이들이 넘 무서워요 2004-01-15 X
Miney 국어 사전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로 채워진 지금, 한문 교육을 시키지 않을 수는 없겠죠. 에휴...; 우리말을 많이 써야 할텐데.;; 2004-01-15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