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화] 마담 베리의 살롱  

번호 : 154     /    작성일 : 2004-01-09 [07:51]

작성자 : Junk    


애니메 삼총사를 방불케 하는 설정.
하지만 교는 다르다.





P.S
현재 '오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만화.
개인적으로는 GYO가 그리는 여성상이 굉장히 맘에 든다.
교가 그리는 여성 캐릭이 특이한 이유는, 주연급이 '언니'과라는 점.
보통 여주는 여동생과 아니면 누님과였는데.
(이건 순전히 편파적인 구분으로 '여동생'이란 '귀엽고 순진무구한 스타일', 누님과는 '씩씩하고 명랑쾌활한 스타일'을 말함)
그런데 나머 준도 그렇지만 교의 여주들은 대개가 '언니', 특히 '장녀'과(느긋하고 약간 맹한 듯한 캐릭).
그 점이 참 묘하게 매력적이다.
부연설명이 넘 길구만;



Miney 저도 공감합니다. 권교정님의 그림은 귀여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격들은 점잖다고나 할까... 어떤 현자같은 측면이 있다고 느낍니다.(아니면 최소한 털털한 인생 선배 정도라도;;) 실리나 이해타산쪽에는 약하지만, 기본적인 인간성의 깊이랄까. 저도 그런 면이 좋아요. 그림체가 아름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만화에 제가 주목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2004-01-09 X

작은행복 질문인데요. 정기구독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창간호부터 하는게 나을까요? 4만 얼마더라. 에휴. 또 신랑을 어떡케 꼬시지..이번에 할리퀸을 20권이나 사줬는데..;; 아 경제권을 쥐어야한다. 제길! 2004-01-09 X

정크 창간호부터 보시는 게 낫겠지만...; 으음; 실망하심 어쩌려고... 2004-01-09 X

작은행복 이래뵈도. 르네상스-하이센스 세대랍니다. 일명 하르네 조약 이럼서 애들하고 돈모아서 샀던 기억이.. 2004-01-10 X

'코코' 권교정 짱! 근데 언니과라. 호오~ 2004-01-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