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맨스] 질 바네트의 "헤더에일의 전설"
번호 : 124 / 작성일 : 2003-12-09 [15:59]
작성자 : 미루
몇년전 <사랑의 기적>에서 '날개 잃은 천사'로 작가를 기억해두다.
처음의 그 좋은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대한다는 건 언제나 흐뭇한 일이다.
소 닭보다 가치가 없었던.. 여자라는 이름으로 태어남이 곧 죄악이나 마찬가지였던 그 시절.
무조건 복종이 아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
이 어찌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아닐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