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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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화] 미스티(Misty)
번호 : 60 / 작성일 : 2003-09-13 [06:49]
작성자 : Junk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바로 그 점이 매력. 흔한 듯 흔치 않은 작품.
P.S
변미연은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대세를 만들어 갈 수 있을 만한 저력을 가진, 몇 안되는 신인작가로 보인다.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라면, 유시진이 'Outside'로 등장했을 때와 비슷한 류의 기대감을 느꼈다. 식상해서 이제는 이력이 날 캐릭과 소재임에도 뭔가 신선하게 여겨지는 건 흔한 일상을 흔치 않은 관점으로 보는 작가의 매력적인 시각 때문이 아닐런지. 특히 1권의 결혼식 장면에서의 대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슈팡 완결이 나온 작품인가요? 막 보고싶어지네요.!! 2003-09-14 X
Junk 완결이 나지 않았답니다. 3권이 막 나온 참입니다. 취향 차가 있으리라 봅니다. 자극적인 점은 전혀 없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느낌이야요. 2003-09-15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