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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지 않아요?
아니, 어쩜. 같은 악당님이라도 다니엘 헤니님보다 더 멋져보이십니까요.
예고편만으로는 포커스만 안 맞춰졌다 뿐이지 존재감은 거의 주인공급.
서양인들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네요. 미모가.
예전에 이병헌이랑 신현준인가랑 출연했던 영화가 있었는데,
이병헌은 현실에선 별볼일이 없는 배우 지망생 캐릭터였나 그랬습니다.
공상속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성공해서..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환호를 받으며 상을 받는 장면을 꿈꾸는...
그게 CG로 처리돼서 나왔던 장면이 있었는데...제목은 무슨 애정? 어쩌고 하는 네글자짜리였는데..기억이..아마 흥행은 잘 안되었던 것 같구요.
아무튼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찍는다는 얘기 처음 들었을 때..
전 이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정말 어쩌면 영화 속에서 꿈꾸던 그 장면이 그대로 재현될 날이 머지 않았는지도.
전지현의 블러드는 스토리가 재난 수준이라고 하고,
울버린의 다니엘 헤니는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하고,
G.I 조에서 이병헌은 어떤 존재감으로 영화 속에서 빛날지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