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것 같지 않았는데 시간의 흐름은 상당히 길게 느껴진 묘한 구정설이었습니다. 주말부부로 지낸 남편이 금요일부터 와서 그런가봐요^^ 하여튼 눈이 많이 와서 힘들었고 눈때문에 시누이들 고생해서 짜증 엄청 부리고 갔습니다. 나이가 50인데 말이죠. 살다 보니 정말 별일은 계속 일어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시댁식구들 모이면요. 그래도 어느때보다 무난하게 넘겨서 심한 몸살은 덜 올 것 같애요. 정크의 모든 유부들 그리고 처자들 힘든 명절연휴 잘 보내셨길 ^^
연휴동안 감기몸살로 제대로 앓았어요. 지금은 살만하네요.
할 일이 많은데 아파서 혼났어요. 약기운으로 일은 어찌어찌 했는데 저녁이 되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열이 오르는데 정신이 없더라구요. ㅠ_ㅠ 어쨋든 나아가니 다행이죠.
저는 설연휴동안 아팠는데 끝나니 나아가서 ;;;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