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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고는 너무 놀라서 한동안 멍했어요.;
금욜에 라보엠 보려고 예매한 상태였거든요.
아마 환불처리가 될 것 같아요.
동생이 오페라단에 있었는데 내년 유학 준비하느라 그만 뒀어요.
만약 계속 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바로 동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도 선생님들께 전화 중이라고 하네요.
엄마 생일이라 온 식구가 다 가기로 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ㅜ_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예당의 오페라 극장, 게다가 라보엠...
부디 다들 무사하시길...
가수들은 목이 생명인데 유독 가스에 상하지는 않았으려나 정말 걱정이에요.ㅠ_ㅠ

Junk

2007.12.12 23:27:05

그러게요. 가수들은 목이 생명인데...   [01][01][01]

꼬라솜

2007.12.14 00:59:01

공연에 출연중이던 단원들의 말에 의하면 화재가 꽤 심각했던 것 같던데 뉴스에서는 가볍게 방송을 했었던가봐요..
(제가 뉴스를 안봐서 어떻게 방송했는지는 모르지만....)
단원 중 한분이 흥분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더라구요.
단원들 모두 모두 무사하시길 바래요~^^   [01][01][01]

so

2007.12.14 16:17:06

로돌프가 던진 원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보고, 예당은 물, 불쓰기가 무지 까다로와서 촛불 정도가 한계인 걸로 아는데 설마 했죠.
알고 봤더니 역시 벽난로 불은 조명에의한 페이크고 과열이나 합선으로 장치에 불이 붙은 거더구만요.;;
그런데 조사는 관객과 스텝, 관계자의 말이 달라 문제라는...
어쨌거나 오늘 표는 환불 받았지만 그 덕에 엄마 생일 스케줄이 완전 꼬여서 정신이 없고, 올해 호두까기는 예산 관계로 패스했지만 그래도 아쉽고, 1월에 브라케티쇼까지도 힘들 것 같아 걱정이에요. 무대야 다시 만들면 되지만 천장의 수많은 장치들은 워째.;;;;; 에휴...
  [01][01][01]

nhggihuwdy

2010.07.03 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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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e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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