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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ㅡ.ㅡ^

오백냥
친정 엄니 허리가 마니 않좋으십니다.

척추...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다 없어지고 이제

뼈까지 닳아 없어지고 있답니다.

어제 병원가서 검사하고 수술 예약 까지

다 해놨는데...뜬금없이 오늘 다른병월 가셔서

주사치료 받으신다고...

수술 안받으시겠답니다.

의사는 주사로는 치료를 장담할 수 없다고 그러는데...

엄니는 한번 주사치료 부터 받으신다니...

휴.... 작년에도 수술 받으시라고 했는데

겁나서 싫으시다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역시 겁나서 싫으시답니다.

에휴....싫다는거 억지로 하시게 할수도 없고..

또 디스크야 수술해도 재발하고들 하니...

수술을 받으시게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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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815

2007.07.12 14:08:09

허리 디스크는 웬만하면 수술하지 말라는 말을 듣긴 들었지만 저희 아버지는 수술 받으셨는데 지금 허리 아프시다는 말씀은 안하시거든요 허리 많이 아프실텐데 누워 쉬고 있어도 아프더군요 얼른 쾌차하시길 빌어요^^   [01][01][01]

노리코

2007.07.12 14:27:45

우리 엄마는 무릎이 그렇게 아프다고 하세요~
일단 주사를 맞아보자고 병원에서 그러는데, 한번 맞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참고 견디고 계세요..
참으시겠다고 고집부리시는데 저도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요~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도움도 못되고 그냥 공감만 하는 댓글이었어요~(_ _)   [01][01][01]

mahabi

2007.07.12 15:28:51

오백냥님 노리코님..어머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이런..^^:; 그렇죠 일단 그런주사는 스테로이드....무서운 주사죠..
우리모두 어머님을 도와드립시다. 에궁궁 흑흑   [01][01][01]

연향비

2007.07.12 16:50:28

아휴.. 어떻게 해요!!! 어른들 안아프셨음 좋겠어요.
겁이 나셔서 그런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느쪽으로든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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