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제 정신이 아니라죠.
기무라 타쿠야에 빠져서 요즘 미쳐가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쇼프로에 정말 많은 것을 짧은시간내에 해치우고 있다죠.
헤어나오기 힘드네요.

할 일은 많은데 말이죠.

ㅠ_ㅠ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할 일은 쳐다도 안 보고 기무타쿠 영상에만 집중하고 있다니까요............조절이 안되요..참


그래도 기무타쿠상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많아요. 보면 볼수록 닮고 싶은 사람이예요.
가끔은 오만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좀 싸가지가 없어 보인달까.....음.....그런데 그러면까지도 멋있어 보여요. 이건 콩깍지가 벗겨지면 그렇지 않겠지만.
(싸가지라는 말을 썻지만 전 절대 그를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예요. 전 절대 안티가 아니랍니다. 저도 팬이예요. 혹시 돌 날라올까 무서워서요 ;;)


이번에 생각하게 된 건데 왠지 자신감과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글자상으로는 의미가 같은데 왜 느낌이 다른걸까요.
그는 자신감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믿고 꿋꿋이 해나가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주변사람도 그 믿음에 동화되어 가고요. 같은 배를 탄 한 팀이랄까 ㅎㅎ
그리고 이건 콩깍지가 벗겨져도 이 모습대로 보일거라는 것에 확신까지 들어요. 제대로 빠졌구나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지만, 그는 정말 그런 사람같아요.

요즘 헤매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인간적으로 감화가 되네요.
나도 열심히 끝까지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게해줘요.

아놔... 근데 왜 그렇게 멋있게 나오는거예요. 자꾸 생각나서 일이 안되게 ㅎㅎ. 프라이드에서의 하루의 모습을 특히나 잊을수 없어요 ^^
일본드라마가 뜬 것은 예전이지만, 그리고 기무타쿠가 유명한 것도 예전이지만, 전 왜 꼭 한 박자 늦어서 고생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있잖아요. 꼭 한 박자씩 늦어서 고생하는 사람 ㅎㅎ

이상으로 느림보의 넋두리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