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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신문을 보다가 눈에 확 띄는 사진이 있어서요 ㅎㅎㅎ

런던 로열 오페라단에서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공연을 야외에 중계했는데, 주인공 돈 지오반니 역을 맡은 성악가가...엄청나군요!

이름은 Erwin Schrott 
국적은 우루과이

신문기사 제목도 아예

"헤이, 지오반니, 셔츠 안 입으면 감기 걸릴 거야"
(Hey, Giovanni, Put a Shirt on. You'll Catch Cold)

여서 폭소했다지요 ㅎㅎ

요즘 까닭없는 슬럼프에 한달 넘게 헤메고있는 중인데(모든 면에서 의욕상실+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바빠서 정말로 슬퍼요)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이나마 있어야지요...^^




잉그리드

2007.06.22 12:31:53

사진 너무 웃겨요^^
저도 우울했는데 재밌게해주셔서 감사~   [09][09][09]

귀차나

2007.06.22 13:14:09

저는 여자분 가슴부분만 눈에 들어온다는.......^^;;;   [01][01][01]

이경화

2007.06.22 16:57:33

어머나..저는 남자의 도널드덕 처럼 튀어나온 입술을 본후 눈이 쫙~ 내려가서 몸매 감상 하고,,여주는 쳐다도 안봤네요..
귀차나님 글 보고야..여자의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는...헉..
이렇게 밝힐줄이얌...   [12][12][09]

핑키

2007.06.22 23:47:02

하얀 둥근 달이 생각나네요. 여자분 가슴을 보니^^;;   [12][12][08]

gimme

2007.06.24 02:07:09

ㅋㅋㅋ 감기라니~   [01][01][01]

방님마눌

2007.06.24 06:14:57

귀차나님/ 저도요...부럽~*^^*   [01][01][01]

위니

2007.06.25 07:50:30

남자분 가슴에 털만 보앗더이다....ㅎㅎ;;;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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