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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날씨도 추운데 따듯한 곳에서 몸조리는 잘하고 계시죠?


ㅎㅎ
우리집 막둥이가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에 태어났는데...
전 그 때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큰고모께서 몸 붓기 빼는데 좋다고 호박에 미꾸라지를 넣고 꿀을 넣고 푹 고아서 뭔가를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미꾸라지는 절대 못먹겠다고 하셔서 호박에 꿀만 넣고 몇시간 동안 푹 고아서 맛있게 드셨죠.


그 결과...
부은 몸이 그대로 고착화되셨어요.
그러니 혹 위의 보양식을 드시게 된다면 미꾸라지를 빼고 드시면 절대 안되요~

남동생도 겨울에 태어난지라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요 ^^

아무튼 다시금 축하드리고 몸 관리 잘하세요~건강하시구요~

Junk

2006.12.08 23:55:58

헉, 푸하하님. 저 돌아왔습니다. 넘넘 감사드려용. 어머님의 산후조리에 그런 뒷이야기가 있으셨군요. 전 뭔진 몰라도 호박물을 받아오긴 했는데 지금 약재가 섞인 물을 제가 먹으면 모유를 먹는 아기의 소화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못 먹고 있습니다. 근데 살은 이미 거의 다 빠졌어요; 아기 낳고 갖가지 일들로 넘 힘들어서ㅜ_ㅜ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합죠. 지금도 한밤중에 일어난 참입니다. 아기가 울어서는 아니고 첫째 땜시ㅜ_ㅜ   [01][01][01]

레띠츄

2006.12.09 08:25:45

앗, 정크님 돌아 오셨군요~ 일단 축하드려요~ 애기 낳고 갖가지 일들로 고생했다는 얘기들으니 맘이 아프네요, 산후 몸조리가 중요하다던데요.. 힘들 일들이 다 지나갔길 빕니다~ 돌아오셔서 기뻐요.. *^^*   [01][01][01]

Lian

2006.12.09 12:26:31

축하!!! 근데 딸이에요, 아들이에요? 완전 궁금한 겁니다.
오랜만에 정크님을 뵈니까 넘 반가운 거 있죠. ㅠ_ㅠ
아가들아, 엄마 말씀 잘 들으렴. <-
  [01][01][01]

지현

2006.12.09 21:29:09

아, 저도, 궁금...^^ 잘 지내셨죠? 아, 아기 잘 낳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요새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01][01][01]

Junk

2006.12.09 23:37:27

앗, 아기는 아들입니다. 근데 정말 한 성깔해요-0-;;; 젖 주는 게 조금만 늦으면 어찌나 숨 넘어가게 우는지...ㅜ_ㅜ   [01][01][01]

여니

2006.12.09 23:51:30

아들 낳으셨군요. 축하합니다 ^^
날씨도 추운 데 산후조리 잘 하시기 바라요.   [01][01][01]

kirara

2006.12.10 02:39:30

앗!! 정크님, 좀처럼 뵙질 못해서 정말 몰랐습니다..
어느새 아기를 낳으셨군요..축하드립니다~~
두달전 저희 사촌언니도 아들을 낳았는데요,
아기를 위해서 무조건 건강식만 먹고 있더군요.
정크님도 산후조리 잘 하시고, 건강식 잘 챙겨드세요.
  [01][01][01]

아지

2006.12.10 05:14:10

아..아기를 낳으셨군요..몰랐네요..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산후조리 정말 열심히 하세요.. 나중을 위해서.. 이제 엄마의 몸은 여러사람을 위해서도 챙겨야겠죠?   [07][07][07]

palomita

2006.12.10 07:20:44

정크님, 축하드립니다. 두 아이 키우시느라 정신 없으시겠네요.
한 한달 가량 몸조리는 잘 하셔야해요.
정크님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갑습니다.   [01][01][01]

푸하하

2006.12.10 12:03:20

아들이라니 200점짜리 엄마시군요~ㅎ
정신없으시겠어요.
그래도 몸관리는 꼭 신경쓰세요~화이팅!!   [01][01][01]

아침햇살

2006.12.10 14:29:10

우와~ 왕자님을 낳으셨군요~~ ^ㅁ^
축하드려요~~ ^^   [09][09][09]

하늘지기

2006.12.10 15:24:55

정크님을 뵈니 이리 좋을수가..
무한 축하드립니다.ㅎㅎ   [01][01][01]

하늘이

2006.12.10 20:07:51

정크님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01][01][01]

윤소영

2006.12.10 21:30:12

득남을 축하드려요..몸조리 잘하시고, 빠른 시간에 뵙기를 바란다면 욕심이 과할까요?   [01][01][01]

리체

2006.12.10 22:00:36

아니, 혼자 몸으로 둘을 다 컨트롤 할 수 있겠어?-0-
건강하고 튼튼한 엄마부터 되시길;;
득남축하!><   [01][01][01]

유진

2006.12.10 23:45:24

정크님 고생하셨어요~ 미역국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   [01][01][01]

큐리

2006.12.11 08:45:32

정크님 돌아오셨네요. 득남축하드리구요, 모유수유하실때 차조나 돼지족을 드시면 모유량이 더 많아진다고 하네요. 건강조심하시구요, 찬바람 들어가지않게 따뜻하게 지내세요.   [01][01][01]

경수

2006.12.11 09:58:03

정크님,,,득남축하드립니다,,,
정신없으시겠지만,,,산후조리잘하셔요.홧팅,,,   [01][01][01]

시즈

2006.12.11 10:55:23

정크님, 돌아오셔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득남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01][01][01]

채채

2006.12.11 11:56:43

축하~~!!! 득남 하셨군요~~!!! 몸조리 잘 하시길...   [01][01][01]   [01][01][01]

유하

2006.12.11 16:38:04

우와, 축하합니다!! 산모도 산후조리 잘 하시고 아가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01][01][01]

꿀물보스

2006.12.12 17:19:24

축하드려요~ ^^ 모유 먹이시는군요... 저도 모유 먹였답니다..
근데 모유도 골고루 먹여 주셔야 합니다. 전 한쪽만 편애모드로 먹였더니 수유 끝나고 나니 짝짝이가 되었답니다.. ㅠㅜ
  [01][01][01]

방님마눌

2006.12.13 15:27:16

정크님 득남 축하드려요...부러울 뿐...(저는 딸내미 둘...--;)
최소한 한달은 눈 질끔 감고 이기적으로 산후조리 하셔요...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평안한것 아니겠습니까?...
  [01][01][01]

Junk

2006.12.13 21:33:05

정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산후조리해서 열심히 키우겠슴다!   [01][01][01]

꼬마곰

2006.12.15 21:29:16

정크님 득남 소식에 활기찬 정파가 되는 군요^^ 저도 추카추카~   [01][01][01]

피오나공주

2006.12.16 05:11:11

축하드려요.. 새로운세상에 나왔으니 힘을 내야지~~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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