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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여름은 묘한 계절인 것 같다.
더워서 곧 죽을 것 같다가도,
그래서 이 여름이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다시 금새 그리워지는 계절이라고 해야하나.
작열하는 태양에
모든 것이 다 타버릴 것 같은 정열의 계절.
그런 동시에
땀에 추욱 쳐저 한없이 나른하고 무기력해지는 계절.
그런가하면
땀 흘린 후, 샤워와 시원한 얼음물 한잔으로도
짧지만 잦고 진한 청량감을 선사해주는
여러가지 색을 동시에 지닌 계절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 역시.. 여름처럼 묘하고 매력적이었다.
정열적이면서 또 한없이 나른한.
내가 좋아하는 어느 두 작가의 장점이 묘하게 어우러진 듯한 느낌의 새로운 글이었다.
책을 읽고나니
잔향이 더욱 기다려진다.
**********************************
리뷰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읽은 후의 끄적임 정도라.. 이쪽 방에 씁니다^^;
여름은 묘한 계절인 것 같다.
더워서 곧 죽을 것 같다가도,
그래서 이 여름이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다시 금새 그리워지는 계절이라고 해야하나.
작열하는 태양에
모든 것이 다 타버릴 것 같은 정열의 계절.
그런 동시에
땀에 추욱 쳐저 한없이 나른하고 무기력해지는 계절.
그런가하면
땀 흘린 후, 샤워와 시원한 얼음물 한잔으로도
짧지만 잦고 진한 청량감을 선사해주는
여러가지 색을 동시에 지닌 계절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 역시.. 여름처럼 묘하고 매력적이었다.
정열적이면서 또 한없이 나른한.
내가 좋아하는 어느 두 작가의 장점이 묘하게 어우러진 듯한 느낌의 새로운 글이었다.
책을 읽고나니
잔향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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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읽은 후의 끄적임 정도라.. 이쪽 방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