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낼름 가입한 새내기랍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여^^
전 쓸쓸한 쏠로이기에 23,24,25 모두 콘서트 관람에 올인하였습니다.

23일 김장훈 콘서트
24일 유키구라모토 콘서트
25일 테이 콘서트..

백조인 제가 어떻게 저 자금들을 충당하였냐하는 문제는
약간의 협찬으로 (?) 해결...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하였지요^^

먼저 23일  김장훈 콘서트...

정말...스텐딩인지 몰랐습니다...ㅠ.ㅠ
공연을 거의 3시간넘게 하는데..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어여~~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는 김장훈씨 모습 멋있더라구여
그리고 2층이나 3층에서 관람하는 관객을위해 와이어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구  3층객석에서 튀어나오구 ㅋㅋ
무대 앞에서 공연보던 저보다 김장훈씨 더 많이 가까이에서
봤을겁니다..     노랜 잘부르는것 모르겠으나(?)ㅋㅋ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여..ㅋㅋ

담날..이브날..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유키구라모토 콘서트"
역시..날이 날인만큼...여길봐도 커플...저길봐도 커플...슬프다...앙~
평소 뉴에이지를 좋아합니다.근데...잔잔해서 좋긴한데...
살짝 졸리더군요..자장가 같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오는데..
참 좋았어요... ㅋㅋ

또 담날...
세종대 대양홀...테이 콘서트
2층 끝쪽에서 봤어여... 쫌 실망했습니다...1층에서관람했음..
함께노는 분위기로 갔을텐데..철저히소외당한 느낌으로 봤어여~ㅋ
그러다보니 노래 들으면서두 그래 너 어디 올마나 잘하나 보자
이런맘으로 보궁..ㅋㅋㅋ 참...  아직 뭔가 부족하여이다...
무대 장악력 이론것도  김장훈이랑 비교 되고 ...
이래서 연륜이 중요하져
물론 저도 이론식으로 공연을 세개 달아서 모믄 안되구여...
자꾸 비교하게 되구 암튼 외로울새 없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이었네여
보는 내내 남자친구랑   왔음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연애를 좀 오래 쉬었나봐여.. 외로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