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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입에 붙이고 사는 말이더군요.
"밥사!!" ㅡㅡ;;;

무슨 일이 주변 친구들에게 발생하면 말이 먼저 나옵니다.
"밥사!!" ㅡㅡ;;;

얼마전에 친구가 박사를 그만두고, 교육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꾸었어요.
한 한달 준비하고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떡~하니 붙더군요.
솔직히 한달 준비해서 고려대이면... 정말 머리 좋은거죠..ㅡㅡ;;
그래서 한마디 했죠.
"밥사!!" ㅡㅡ;;;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고서 라리싸님 글을 읽고서 저도 해당사항이 있는거 같아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정말 입에 붙이고 사는 말이더란 말입니다.
얼마전의 일도 있고하여, 이 친구에게 이런 말을 몇번이나 했던가 생각해봤더니.. 최근 최소 3번은 했던거 같애요..ㅡㅜ

구하기 힘든 뮤지컬 음악 CD 구워주면서 1번.
같이 보러가기로 한 전시회를 이친구가 자느라고 불발하면서 1번.
그리고 교육대학원 붙어서 1번. ㅡㅡ;;;;

반성중입니다.. ㅗ(--)ㅗ
연말에 보너스나오면 친구들한테 한번 쏴야겠어요...ㅡㅜ

larissa

2004.12.09 11:36:25

ㅎㅎㅎㅎㅎㅎ
친구한테는 괜찮습니다.
저도 자주 합니다. ㅎㅎㅎ   [01][01][01]

코코

2004.12.09 13:21:07

그런 게 서로 양해가 되는 사이라면 괜찮죠.
근데 아직은 관계가 깊지 않은 사이라면 실례가 아닐런지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노리코님 볼 때마다 제가 밥사쇼! 할까요?
므흐흐흐흐   [07][06][07]

수룡

2004.12.09 13:32:22

larissa/ㅎㅎㅎ의 압박. ㅎㅎㅎ 좀 고만썻!   [01][01][01]

변신딸기

2004.12.09 13:57:40

노리코님~~~ 보너스타면 진짜 밥 사줘용~~~ 으흐흐   [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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