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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버지는 신랑에게 가끔 메일을 보낸다.
그런데 이 메일 내용이란게 당신 몸이 아프다는둥 뭐가 먹고싶다는둥 둘째가와서 몸보신을 시켜준다는둥 과연 장남이 장남노릇을 하고있는거냐는둥...이런식의내용이 대부분....
신랑은 3형제중 장남인데..물론 장남이 곁에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할수도있겟지만..
외국에 나와 살고있는 자식에게 그런소릴 해대는게 나로써는 이해가 잘되지않는다.
그리하여 어제는 시어버지에게 내가 답장의 멜을보냇고 밤에 들어온 신랑에게 치사랑은없어도 내리사랑이라는데 왜그런다냐고 한마디했더니 이젠 늙어서 머 어쩔수없는거 아니냐고 냅두란 소리로 웅얼대서...그만..야 우리아빤 안그런대 너 아빤 왜그러니 그랬더니 신랑이 삐졌다...
외국에 살면서 혹여 당신을 잊고있을까싶어 가끔 저런 속뒤집는 메일을 보내는건지...
나는 효부 되기는 틀려먹은 며느리라 그런지 화가 부글부글났다.
그런데 이 메일 내용이란게 당신 몸이 아프다는둥 뭐가 먹고싶다는둥 둘째가와서 몸보신을 시켜준다는둥 과연 장남이 장남노릇을 하고있는거냐는둥...이런식의내용이 대부분....
신랑은 3형제중 장남인데..물론 장남이 곁에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할수도있겟지만..
외국에 나와 살고있는 자식에게 그런소릴 해대는게 나로써는 이해가 잘되지않는다.
그리하여 어제는 시어버지에게 내가 답장의 멜을보냇고 밤에 들어온 신랑에게 치사랑은없어도 내리사랑이라는데 왜그런다냐고 한마디했더니 이젠 늙어서 머 어쩔수없는거 아니냐고 냅두란 소리로 웅얼대서...그만..야 우리아빤 안그런대 너 아빤 왜그러니 그랬더니 신랑이 삐졌다...
외국에 살면서 혹여 당신을 잊고있을까싶어 가끔 저런 속뒤집는 메일을 보내는건지...
나는 효부 되기는 틀려먹은 며느리라 그런지 화가 부글부글났다.